일년에 한번 가는거 같다. 큰아버지가 살고계시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산소가 있는 아버지의 고향

어렸을땐 매우 크게 느껴졌는데, 그래서 좀 무섭기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연꽃으로 뒤덮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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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군과 사진을 찍으러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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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골목. 내가 본것도 반백년이 다되가는데 전혀 바뀌지 않은것 같다. 흙으로 만든 토담이 그 시간을 말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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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적에 할아버지집에 놀러갔는데 공놀이를 하다가 공이 지붕위로 올라간것이다. 난 공을 찾기위해 담장에 올라갔는데 그곳에 벌집이 있었던 것이다. 난 어떤 책에선가 움직이지 않으면 벌이 쏘지 않는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나 굼짝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는데 한방 두방 벌들이 쏘지 시작하는것이다. 담장에 뛰어내려 엄청 도망갔건 적이 있다. 그 담장을 아들이 윤상군이 올려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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