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_1320746810.jpg

환경에 관한 서양철학 비판 

 

 

서양의 환경에 대한 철학은 자연에 대한 파괴와 침탈을 일삼으며, 인간은 자연의 지배자가 되고, 인간만이 내재적 가치를 가지며, 인간을 제외한 모든 자연은 바로 인간을 위한 도구로 간주했다.

 

특히 베이컨의 환경에 대한 철학은 과학 기술이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리라고 확신하였다. 과학 기술의 진보가 곧 인류의 진보라는 베이컨의 이상은 17세기를 사로잡았고, 그 신념은 널리 확산되었다. 그는 『새로운 아틀란티스』에서 화약과 나침반, 인쇄기의 발명을 통해 세계가 근본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과학적 유토피아를 묘사하였다. 베이컨은 '너희는 땅을 관리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서 인류가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연에 대한 지식의 발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베이컨과 같은 서양 근대인들의 사고 방식은 오늘날 환경 위기를 초래한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환경에 대한 서양 철학은 “환경문제의 본질은 모든 존재를 객관화 할 수 있고, 수량화 할 수 있으며,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천연자원으로 생각한 사고방식에 있으며, 서양철학의 인간중심적 사고방식이 이와같은 사고방식의 출현에 책임이 있다. 그러나 자연은 서로간의 일정한 관계를 맺으면서, 조화로운 질서를 유지하고 있어서, 어느 한 요소라도 변화할 경우에는 자연환경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 그러므로 자연의 질서와, 인간문명의 조화로운의 공존 모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