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1일 날씨 맑음.
제목 : 1박 2일의 강원도 여행
우리는 어제 사진동호회에서 여행을 떠났다. 엄마와 나는 아침 일찍 의정부 아빠 회사로 가서 9시쯤 출발을 했다. 횡성 한우 고기 집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어른 7명, 아이 4명이 다 모여 한우 고기를 정말 많이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 다음은 ‘풍수원 성당’에 갔다. 그 성당은 1888년에 지어진 성당이다. 무려 121살이다. 정말 한가로운 곳이었다. 그 다음은 봉평에 있는 이 효석 생가에 갔다. 이효석은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을 쓰신 분이다. 아주 유명한 소설이라고 했다. 메밀꽃 축제가 9월이어서 꽃은 별로 보지 못했다. 생가 앞마당에 우산이끼가 있었다. 나는 우산이끼를 뽑아서 애들에게 소개를 해줬다. 다음에는 문학관에 갔다. 문학관 앞마당에 이효석 선생님 동상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그 후 섶다리에 가서 다리도 건너보고 물수제비도 했다. 그리고 메밀국수를 먹으러 갔다. 항상 스키 타러 가면 먹으러 가는 곳 이었다. 그리고 콘도에 가서 씻고 잤다. 오늘은 일어나서 여자들은 콘도 아래에서 뷔페를 먹고 남자들은 라면을 끓여먹었다. 맛있었다. 그 다음 나와서 체크아웃을 하고 삼양목장에 갔다. 삼양목장에서는 소, 양, 토끼, 염소등 여러 동물이 있었다. 또 영화촬영지도 갔다. 영화는 여러 가지를 찍었다. 먼저 버스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주변을 보고 걸어서 내려왔다. 코스는 5개가 있었다. 코스의 길이를 합하면 총 4.5km이였다. 4번째와 2번째, 5번째가 제일 길었다. 우리는 내려오면서 양과 타조, 토끼에게 풀을 줬다. 우리는 코스를 다 내려와서 먹을 것을 사고 용평에서 늦은 점심으로 오·삼 불고기를 먹고 서울로 출발했다. 좀 힘들었지만 삼양목장은 정말 재미있었다. 이틀 동안 정말 많은 곳을 구경했지만 정말 좋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