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토요일
오늘 ‘허브 아일랜드’라는 곳을 갔다. 그 곳에서 현수와 다혜를 만났다. 그 외 여러 형, 누나들을 만났다. 일단 형과 누나, 나는 물고기에게 돌멩이를 주었다. 그러더니 물고기들이 갑자기 몰려들었다. 우리는 사진을 찍고 비누를 만들었다. 비누는 4가지 종류가 있다. 여드름, 공부, 피부, 하나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내 공부를 위해 주황색을, 아빠도 회사일 때문에 주황색, 엄마는 주황색, 그리고 내 피부 때문에 분홍색을 선택했다. 그리고 비누를 만든 뒤 딴 곳에 올라가 사진을 찍은 후 밥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나는 음식을 한번 먹는 순간 갑자기 먹기가 싫어졌다. 이유는 그 곳에 허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식 맛도 허브, 커피도 허브, 심지어 물도 허브였다. 나는 기절할 뻔했다. 그러고 지나가는데 앵무새가 있었다. 그래서 손가락에 올려나 보았다. 현수한테는 안 올라갔다. 그리고 밑에 내려가서 내가 애들한테 애들 둘 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현수와 나는 산에 올라갔다. 나는 산에 올라가서 야호를 외친 뒤 내려왔다. 그리고 안마하는 곳에서 놀았다. 그 곳에 얼굴을 안마하는 것도 있었다. 충분히 구경한 뒤 올라왔는데 또 다크 써클을 없애는 것이 있어서 엄마, 아빠는 그것을 했다. 다 구경한 뒤 또 촛불집회를 갔다. tv에서 듣기로 물에 색소를 타서 그것을 뿌렸다고 했다. 나는 집에 가서 씻고 잤다. 오늘은 무엇이든지 허브를 만났으니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