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수요일
오늘 집에 가는 날이다. 지민이 누나, 아빠, 경인이 누나를 식당에 대려다주고 엄마와 나는 호텔에서 맛있는 조식뷔페를 먹었다. 그다음 짐을 다 챙겨서 차에 실어 놓고 호텔 밑에 있는 ‘현대 삼호중공업’을 시찰하러 갔다. 어젯밤에 신청을 해서 갈 수가 있었다. 거기는 아주 큰 배를 만드는 곳이다. 먼저 사무실에서 영상물을 본 뒤 설명을 들었다. 그 다음 다시 차를 타고 배를 만드는 곳 이곳저곳을 돌면서 구경을 했다. 1시간가량 구경을 한 뒤 호텔에서 고창으로 출발했다. 먼저 고창 고인돌 유적지에 갔다. 거기엔 커다란 고인돌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이 퍼져 있었다. 고인돌 사이 길을 좀 걷다가 선사마을 전시장에 가서 구경을 하고 우리는 선운사에 갔다. 주차장에서 선운사까지 걸어가는 길옆에 계곡물이 있었는데 물고기가 너무 많이 있었다. 선운사 대웅전 앞에서 모두 절을 한 다음 우리는 기념품을 사러갔다. 그 곳에서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 선물 복분자즙을 샀다. 누나들도 고모, 고모부 선물 복분자즙을 샀다. 다시 출발. 오는 길에 비가 너무 많이 왔는데 좀 무서웠다. 서울에 도착해서 현대백화점에 가서 중국요리를 먹고 집에 왔는데 큰 고모가 와 계셨다. 잠시 뒤 고모와 누나들은 집에 갔다. 더 놀고 싶었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