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월요일

우리가족은 어제 남원에 있는 딸기밭에 가서 딸기 따기 체험을 했다. 토요일 날 아침 아빠와 나, 엄마는 아침 일찍 밥을 먹고 집을 나섰다. 그곳에서 하룻밤을 잔다. 우리가족은 함께 가는 일행을 만나기 위해 당산역으로 갔다. 당산역에서 시간이 좀 남아 롯데리아 에서 점심 먹는데 그곳에서 함께 가기로 한 현선이 누나와 처음 보는 삼촌을 만났다. 당산역에 함께 가는 아빠 친구들하고 사랑의 열매에서 큰 차를 빌려 탔다. 가다가 또 어떤 형이 또 탔다. 나는 가다가 잠을 잤다. 휴게소에 서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먹었다. 나는 가면서 책도 보고 누나와 형에게 퀴즈를 내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저녁때가 돼서 남원 연수원에 도착했다. 나는 그곳에 있는 자전거를 탔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하였다. 그곳에서는 자기가 먹은 그릇은 자기가 설거지를 해야 한다. 저녁식사 후 별별 이야기란 영화를 보았는데 국가인권위원회라는 곳에서 만든 영화로 장애인을 차별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와 이주노동자를 차별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와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남자와 여자는 집안일을 같이해야한다는 이야기였다. 아빠는 남자와 여자가 집안일을 나누어 같이 해야 한다는 영화를 보고 찔린다고 했다. 나는 다음날 아침에 자전거도 타고 그곳에서 만난 형들과 축구를 했다. 그리고 딸기밭에 갔다. 딸기밭은 비닐하우스에 있는데 그곳은 매우 더웠다. 난 딸기밭에 가서 딸기를 먹으면서 많이 땄다. 그리고 아빠가 내가 딴 딸기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우리는 딸기를 다 따고 돌아오는 길에 지리산에도 가고 또 전주에 가서 전주비빔밥도 먹었다. 서울에 도착하니 저녁 12시가 다 되었다. 내가 먹는 맛있는 딸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얼마나 어렵게 농부들이 가꾸는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