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토요일
오늘 광릉수목원과 주말농장에 갔다 왔다. 시연이, 민준이, 영훈이를 만났다. 영훈이네 외할머니께서도 오셨다. 먼저 광릉수목원에 갔다. 내가 선장이 돼서 안내도를 보고 길을 안애했다. 그리고 영훈이가 부선장, 민준이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우리를 계속 쫒아 다녔다. 그 곳에는 오래된 나무도 있었고 연못도 있었고 물고기도 있었고 고라니도 있었다.  그리고 벌레는 무진장 많았다. 그리고 우리는 배고파서 일찍 주말농장에 갔다 점심은 그 곳에서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2시쯤 도착했는데 얼마 있다가 비가 엄청 내렸다. 우리는 먼저 바비큐 닭고기를 구워 먹고 삼겹살과 고추장 삼겹살을 구워서 먹었다. 우리는 다 먹고 나서 개울물에 내려가서 고인 웅덩이의 물을 퍼내고 둑을 쌓았다. 그리고 올챙이를 잡았다. 영훈이가 잠자리채를 가지고 와서 그걸로 잡았는데 한 번에 여러 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 올 때는 올챙이를 놓아줬다. 오늘 정말 큰 파티를 연 샘이다. 큰 파티를 여니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