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금요일
오늘 엄마의 사촌동생인 유경이 이모의 결혼식이다. 결혼식장은 교회에서 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 웬지 안좋은 느낌이 들었다. 알고봤더니 이명박이 다니는 교회였다. 아빠가 가서 교회에서 결혼하는 것은 안 좋은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거기에서 결혼식을 하니까 했다. 거기에서 경웅이를 만났다. 경웅이를 만나서 일단 놀았다. 그리고 껌을 씹었다. 그 다음 경태가 왔다. 경태를 만난 다음 밥을 먹으러 갔다. 불고기를 많이 먹고 집으로 왔다. 집에서 아빠랑 놀고 민주노동당에서 연 뷔페에 갔다. 나는 뷔페라면 엄청 큰 건줄 알았지만 되게 작았다. 그래도 맛탕이나 국수정도는 있어서 먹었다. 딴거는 김치전, 탕수육, 새우튀김, 대나무 밥 등이였다. 밥 먹고 나왔는데 현선이 이모를 만났다. 우리는 얘기를 한 뒤 집에 갔다. 집에서 엄마가 포도를 씻어 줬다. 다 먹고 집에 갔다. 오늘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