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8일 토요일
전쟁을 반대하는 집회
오늘은 아빠와 전쟁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했다. 집회는 종각에 있는 보신각 앞에서 진행되었고 아빠와 나는 지하철을 타고 그 곳에 갔다. 그곳에서 어떤 사람은 앞에 나와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우리나라 사람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을 했으며 우리나라 정부는 당장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나라 군인들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빠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 점령했을 때 우리나라에 독립운동가중 윤봉길 의사는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서 도시락 폭탄을 던졌을 때 일본과 다른 제국주의 나라에서는 테러라고 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훌륭하신 독립 운동가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군대를 침략 전쟁에 파병 보낸 것이 우리나라 국민이 납치 된 원인이라고 하였다.
집회가 끝나고 광화문으로 행진을 했고 아빠와 나는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 가서 올 여름방학동안 읽을 책을 샀다. 책은 아빠와 나와 함께 골랐고 전체 일곱 권을 샀는데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는 평화에 대한 내용의 책이고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는 환경에 중요성에 대한 책이다. 또 한권은 ‘작가가 되고 싶어!’라는 책을 샀다. 그리고 짱뚱이 시리즈 만화책도 샀다. ‘내 동생은 거북이’, ‘짱뚱이의 아빠’, ‘짱뚱이네 집 똥 황토’, ‘보고 싶은 친구들’이다. 짱뚱이 시리즈는 시골 고향 이야기이다. 난 여름방학동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로 아빠와 약속했다.